가을하늘™ in Blog
8일 저녁 10시 시사회 인데도 불구하고 꽤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꽤 관심 가던 영화여서 시사회 소식을 듣고 어찌나 기쁘던지 ㅋㅋㅋ 윤리 선생님 이였던 아버지 밑에서 엄하게 자란 만수(감우성) 는 완전 FM 사나이. 공중질서 하나 어긋남 없이 모두 지키는 바람에 타인에겐 완전 고리타분한 사람으로 찍혔다. 덕분에 공무원 직장도 짤리고 부인에겐 이혼 요구까지 당하면서 만수가 빡 돌게 되는데 ㅋㅋ 일단 영화 자체는 꽉막힌 한 남자가 일탈을 통해 그동안 억누르고 있던 감정과 행동을 표출시키는 부분과 폭도로 와전되며 방송을 통해 전파되는 과정. 전과 15범인 철곤(김수로)의 코믹스런 행동 그리고 가슴아픈 사연등이 나름 재밌게 그려지고 있었으나... 국회의원의 아들이라는 싸가지 없는 녀석과, 지 승질에 못 이겨 ..
요즘 짬짬히 즐기고 있는 레이싱 게임. 난이도는 Normal 로 했을 때에 겨우 깬다 라는 느낌으로 완주한다. 간혹, 자동차 스팩 때문에 쨉도 안되는 차이로 우승하기도 하지만 :) 사실, 내용 보다는 그저 달리는게 재밌어서 즐기고 있긴하지만 볼륨이 상당히 크다. 몇주 전 부터 꽤 많이 달렸다고 생각했는데 케리어 모드 8% 완성했다 나오더라. 자동차도 4대 (두대는 보너스) 나 가지고 있는데 말이다. ㅋㅋ 뭐 섬의 일부만 돌아 보긴 했지만. -_- 어쨌든 TOCA 처럼 리얼 시뮬레이션은 아니여서 차가 부셔지거나 급 제동시 핸들이 먹거나 하진 않지만, 그래도 나름 스핀도 있고 슬립도 있다. 섬을 돌아다니면서 레이싱이나 배틀 경기에 참가하여 포인트를 얻고, 포인트로 자동차나 차고가 있는 집을 구입하거나 한다...
그라비아 라고 하면 청순한 아이돌 스타의 수영복 사진이나 혹은 풍만하고 섹시한 사진들을 주로 다루는 화보집의 일종이다. 한국의 고아라가 일본 그라비아 화보집에 사진이 실린다고 해서 조금 기대는 했었으나 보통 그라비아 사진들 보다는 많이 순화된 느낌?! 이였다. :) 어쨌든 그라비아 선입견만 아니라면 아름다운 모습을 많이 보여 줄 수 있어 좋은거지. 단, 너무 망가지지 말기를..
코미디 라고 하지만 씁쓸한 웃음을 짓게 만드는 그러한 영화. 정말 좋지 아니한 가족이다 ㅋㅋ 구성원 하나하나에 무언가 문제가 있으며, 심지어 그집에 사는 개 마져 색견(色犬)인거다. 하지만, 영화는 그저 재밌어야 한다는 나의 관점에서 보자면.. 재미 없었다 -_- 혜수누님의 그 망가진 모습이라니 ㅠㅠ (그래도 밥통 터졌을 때엔 이뻐 보였다 ㅋㅋ) 굳이 스스로 교훈을 찾아 보자면, 그래도 가족은 소중하다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