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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 in Blog
예전 모 까페에서 저렴하게 계기판 LED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회기역 근처인가에 위치한 업체에서 작업을 한적이 있었다. 대략 6시간 정도 소요하여 LED 로 전부 바꿨었는데 생각보다 마감이 깔끔하지 않아서 아쉬웠었는데, 이번에 새로 모두 갈아 엎었다. (마감 문제라기 보다는 실력이 없었던 듯 하다 -_-) 새로 하려고 계기판을 열어보니 전에 작업했던 업체가 내 계기판을 마루타로 썼던게 아닌가 의심스러웠다. LED 의 발열에 의해 바늘 내부 고정 부분은 약간 녹아있었고, 주유게이지는 내부 지지 플라스틱을 잘라 불바늘 작업을 하고 글루건으로 고정 시켜 놓아 개떡이 되어 있었다. 그러니 주유게이지가 움직였다 멈췄다 했던 것이다. LED 도 계기판 앞면에 너무 가까이 고정 시켜놔서 빛이 얼룩지고 눈..
구형 SM5 에는 에어콘 필터가 없다. (난 2001년식) 사실 에어콘 필터 자리는 있으나 앞이 막혀있어 필터를 끼울 수 가 없다. 그래서 그 필터 입구를 칼로 자르고 필터를 끼워 넣기만 하면 성공. 생각보다 간단한 작업이지만, 그래도 처음 할 때엔 많이 긴장되고 오래 걸리는 법. 나름 2시간 정도 걸린것 같다. 밤도 늦고 어두운 지하 주차장에서 하느라 더 걸렸을 지도 모르겠으나, 칼도 자꾸 부러지고 어느만큼 잘라야 하는지 몰라서 좀 조심하느라.. 구멍을 내어 보니 안 쪽이 어찌나 더럽던지, 먼지가 가득했다. 요즘 나오는 차량들은 대부분 필터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건 왜 만들어 놓고 안 끼워 넣었는지. 원가 절감인가... 필터 16,000원 밖에 안하는데 말이다. 대충 청소하고 필터 끼워넣고 ^^ 심하게..
정말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LED 작업이였다. 시행착오도 몇번 있었지만, 생각처럼 쉽게 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니라는걸 시작 하자마자 깨달았지만, 어쩌겠는가.. 이미 다 뜯어놓고 납땜하고 있었으니... 게다가 부품값도 이만저만 들어간게 아니여서.. 아까워서라도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 아무튼, 일주일 동안을 잠을 줄이고 밤마다 납 냄새를 맡아가며 작업해 놓은게 드뎌 완성되었다. 하면서 전원노이즈필터 도 달아 봤는데.. 접지를 잘못했는지 오히려 다시 뜯어야 할 상황. 비상등과 열선 스위치, 그리고 공조기, 아래 부분에 시가잭 전원을 모두 LED 로 교체하는 작업 이였는데,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밝아졌다. 정말 밤에 버튼이 안보여서 못 누르는 상황은 이제 없을 듯! ㅋㅋㅋ 자기가 정말 전기쪽에 ..
주문은 해 뒀는데, 이건 언제쯤이나 장착할런지 ㅋㅋ 그리고 네비 전원 매립을 위한 부품과 키홀 조명도 함께 주문했다.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재미가 솔솔하긴 한데, 생각보다 돈이 좀 들긴하다. 누구처럼 작은 돈으로 큰 효과를 보는 DIY를 아직 할 줄 몰라서 그릉가.
주문한지 일주일만에 물건이 도착했다. 참으로 힘겹게 받은 넘이다. 어쨌든, 늦게 퇴근해서 바로 차에 스트럿바를 장착하기 시작했다. 공구가 없어서 그냥 스패너 하나로 다 풀고 조이고. ㅠㅠ 다 장착해놓으니 그닥 뽀대는 없으나 나중에 함 달려보고 평가하겠다. 그런데, 이거 스트럿바가 불량인듯 싶으다. 원래 보닛에 다면 안되는건데 스트럿바 때문에 보닛 한쪽이 올라갔다. 아무래도 판매자에게 얘기해서 교환 받아야 할지도... 정식 명칭은 스트럿 타워 브레이스 바(strut tower brace bar)이다. 일종의 지지대로, 엔진 커버(보닛) 안쪽의 양쪽 마운틴에 연결되어 있다. 대표적인 기능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주행 중 쇼크업소버나 서스펜션에서 받는 충격을 줄여 안전한 주행에 도움을 준다. 둘째, 회전..
드뎌 전동 사이드 미러를 장착했다. 몇 일 동안 작업하였고, 시간상으론 한 8시간 정도 소요 한 듯. KEY ON 할 때 펼쳐지고, KEY OFF 할 때 접혀지게 되어있는데.. 보고 있자니 뿌듯하다. ^^ 그리고 이번에 새로 시트도 갈았다. 타 자동차 동호회 공구에 참여해서 이번에 작업 완료 하였다. 물론 전문가 분들이.. ^^ 지금은 약간 본드냄새가 좀 나는데, 냄새야 금방 빠지겠지. 시트 하면서 앞자리만 열선을 넣었는데.. 히터를 안틀어도 따숴서 너무 좋다. ^^ 엉뎅이랑 등이 따땃하다.. ㅋㅋㅋ 시트도 맘에 들고, 이젠 더이상 차에 돈 들어갈 일 없겠다. 아.. 몇군데 도색을 하긴 해야 하구나. ㅋㅋ 이번에 새로 설치한 오디오도 한번 찍어봤다. ^^ 라디오 선택시 노이즈가 좀 끌어서 아쉽다. 것만 ..
토요일 하루 잡고 DIY를 시작했다. 1) 전동사이드미러 2) 접지 3) 계기판전구 교체 4) 노이즈가드 5) 연료필터 교체 6) 가시방 교체 이 중에.. 토욜날 할 수 있었던건 딱 2) 과 4) 였다. 나머진 할 시간도 없고 엄두도 안나고. 너무 계획을 크게 잡았어~ ㅋㅋㅋ 접지는 생각보다 어려웠다. 차체가 2001년식이라 볼트가 잘 안풀리는것이 아닌가~! 공구도 썩 좋은게 아니라 집에 있는것과 차에 비치된것들을 이용하려 하니 무척 애를 먹었다. 어떻게 겨우 풀고 해서 작업을 하긴 했는데. 접지 지점을 6 군데를 잡았었는데 현재 3 군데 하고 잠시 미뤄뒀다. (진짜 안풀려~!) 나머진 공구를 구하든 도움을 청하든 해서 해야 할듯 하다. 하지만 +보강 과 -접지 3 군데 한 것 만으로도 충분히 좋아진걸 ..
두번째 DIY 품목은 접지이다. 신형차량에는 별로 효과를 보지 않을 수 있으나, 연식이 오래되었거나 킬로수가 많은 차에겐 좋다. 전기/전자기기로 차량의 모든 기능을 제어 하기 때문에 접지는 중요하다 하겠다. 저렴하게 그리고 효과는 톡톡히 볼 수 있는 DIY여서 시도해 보기로 했다. 물론, 작업도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고.. ㅋㅋㅋ 일단, 마켓에서 4게이지의 주석 케이블을 구입하여 직접 필요한 몇군데를 연결해 주면 된다. 오디오나 기타 전기소모가 많은 제품을 설치하지 않았다면 8게이지 정도의 케이블도 무난. 아래와 같이 미터 단위로 잘라 바로 연결할 수 있게끔 된 상품들도 있다. 케이블 자르기가 쉽지 않고 끝 마무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가급적 완제품으로 된것을 구입하는게 좋다. 가운데 케이블이 +보강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