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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게임

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 (Test Drive Unlimited)

가을하늘™ 2007. 3. 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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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짬짬히 즐기고 있는 레이싱 게임.
난이도는 Normal 로 했을 때에 겨우 깬다 라는 느낌으로 완주한다.
간혹, 자동차 스팩 때문에 쨉도 안되는 차이로 우승하기도 하지만 :)

사실, 내용 보다는 그저 달리는게 재밌어서 즐기고 있긴하지만 볼륨이 상당히 크다.
몇주 전 부터 꽤 많이 달렸다고 생각했는데 케리어 모드 8% 완성했다 나오더라.
자동차도 4대 (두대는 보너스) 나 가지고 있는데 말이다. ㅋㅋ
뭐 섬의 일부만 돌아 보긴 했지만. -_-

어쨌든 TOCA 처럼 리얼 시뮬레이션은 아니여서 차가 부셔지거나 급 제동시 핸들이 먹거나 하진 않지만, 그래도 나름 스핀도 있고 슬립도 있다.

섬을 돌아다니면서 레이싱이나 배틀 경기에 참가하여 포인트를 얻고, 포인트로 자동차나 차고가 있는 집을 구입하거나 한다.
자동차는 A~E 클래스로 나뉘여 있어 클래스 별로 경기가 따로 존재 하고, 구입 하거나 우승 기념으로 받기도 하는데 구입 전 매장에서 테스트 드라이브를 할 수 있다 ^^*
그리고, 구입한 자동차는 각 메이커별로 정비소에서 3단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가끔 맵에 고가도로나 건물이 많으면 버벅 거리기도 하긴 하는데 속도감도 괜찮고 그래픽도 준수한 편.
그러고 보면, 릿지는 초기 게임치곤 그래픽과 사운드가 꽤 잘 만들어졌었구나 싶다.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싶지만, 레이싱 게임의 최대 단점인 눈이 상당히 피로하다는것.
잠깜씩 즐겨줘야지 안그럼 정말 눈 너무 나빠질끄야. ㅠㅠ

CSO로 구동하게 되면 데이터 로드 시간이 걸려 도로가 사라지곤 한다. ISO로 구동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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