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늘™ in Blog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남의 명의로 게임 가입을 하는걸까. 사기를 치려고 해도 방금 가입한 케릭터로는 힘들것 같은데. 무료 체험을 한다 해도 몇시간 뿐일테고... 사건이 불거진 13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색을 해봤더니.. 현 주민등록번호로 보유중인 계정 1. mh*** (2006-02-13 오전 1:04:07 생성) ※ 위의 계정은 실명 인증된 주민번호에 한해서 표기됩니다. 놀라운 결과를 보게 되었다. 누군가 내 주민번호와 실명으로 가입을 한것이다. 그것도 몇시간 전에.. 리니지쪽에 신고를 하려 했더니, 신분증을 팩스로 보내라는 황당스런 답변을 받았다. 아니.. 어디에선가 개인정보를 누출시켜 피해를 본건 나인데 거기다가 신분증을 또 보내라고?! 일단,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를 사이렌에서 신청하고 (소 잃고..
봐야지 했던 영화인데 대부분의 극장에서 내려진 상태였다. 아마도 이번주 정도에 모두 내려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암튼, 부랴부랴 예매하고 영화관을 찾아갔지. 일단, 영화는 물 흐르듯 조용히 2시간을 흘렀다. 중간중간 웃다가 하품하다가 찡하다가 뭐 대충 그렇다. 끝나고선 놓친건지 놓치지 않은건지 조금 햇갈리긴 하지만.. 어떤 영화처럼 돈이 아깝거나 그러진 않았다. 설경구, 송윤아 이외의 배우들도 모두들 잘 어우러저 좋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야하는 슬픔도.. 내가 사랑하고 있구나 라고 느꼈을 때의 기쁨도.. 잡을 수 있을것 같은 사랑을 놓쳤을 때의 아픔도.. '가장 큰 사과를 따 오면 용서해 주마' '하지만, 이 사과를 따려고 하면 저 사과가 커보이고...' '결국은 사과를 못 땄다는거야' '사..
일단, 두개 모두 설치 했다. 지금 클래식 버젼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클래식 버젼도 높이고. 1.0 정식은 조만간 이주 예정이므로 설치. -_- migrator가 나오면 옮겨야지. 물론 그전에 내 나름대로 스킨을 만들어 둬야지...
새로운 민증의 기본안이 발표 되었다. 일단 디자인은 새로운 여권과 비슷한 색감으로 디자인 되었는데... 뭐 그닥 나쁘지 않다. 민감한 개인정보는 IC칩에 넣어두고 간단한 생년월일과 셩별만 표기한것도 좋고. 그런데.. 이거 외국에서도 쓰려고 만든건가?! 태극기는 뭐고, KR은 또 뭐고.. 영어좀 써야 유식해 보이고 멋져보인다는 관념에 사로잡혀 있는건 아닌지. 제발 쓸대 없는 영어좀 안 썼음 하는 바람. 그나저나, 저 아가씬 누굴까? ㅋㅋㅋ 디자이너?
이 영화 포스터를 기억하는가? 신비스러운 푸른 눈빛. 어찌어찌 팔려간 여자아이가 멋진 신사분의 친절함에 짝사랑을 키우다 게이샤가 되길 꿈꾸고 마침내 게이샤의 전설이 되었다는 얘기. 145분 런타임.. 약간 지루한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스토리의 흐름이 잔잔해서 부담스럽지 않다. 근데 이 영화는 중국과 일본 배우들이 나와 영어로 대사를 치니 여간 어색한게 아니다. 배경이 일본이다 보니 일본어들이 간간히 섞여 나온다. "땡큐 오네상~" ㅋㅋ 치요짱도 어찌나 영어를 잘 하던지.. ㅋㅋ 아우~ 부럽삼; 참~ 치요짱! 리틀 장쯔이라 불리운다는 그 아이(-_-)는 '오고 스즈카' 란다. 생년이 무려 1993년이란다. 배우중에 가장 이쁘다고 하면 성숙미가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이쁘다. 장쯔이도 이쁘지만, 게이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