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늘™ in Blog
진짜 우여곡절 끝에 나노를 받았다. 23일부터 예약배송이 되길래 올타쿠나 24일 결재를 해버렸지. 그랬더니 10월1일 배송이라는 문자가 오길래 '그정도야~' 씹어줬지. 헌데 1일이 되니 상담원 전화해서 배송이 어렵겠다고.. -_- 결국엔 예상보다 10여일이 지난 어제 택배도착. 오버레이 보호필름을 동봉해서 보냈던데 이건 맘에 들더라. 보호필름 붙이겠다고 나노 딲다가 실기스 찌익~ -_- 필름 붙이니 티는 안나지만... 도대체 재질이 뭐길래.. 흠; 대충 앨범 2개 넣고 오늘 첫 사용해 본 소감은...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휠도 맘에 들고 음색도 그리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화이트 참 이쁘네...
뭐, 월급때도 다가오고 적립금 없어진다는 얘기에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문득 책을 사야겠다 싶었다. PSP를 산 후론 책을 좀 멀리한듯... (소설 말이지.. ㅋㅋ) 처음엔 해리포터 6권을 사려다가 아직 4부까지 나오려면 11월말이나 되어야 해서 그냥 일단 미뤄두고 다른걸 골라보는데 위에 책이 눈에 띄더라. 표지 디자인도 별루고 뭐 그런데.. 그냥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그러면서 EJB쪽 한권도 덤으로 얹어서 결재.. -_- 요즘 프로그래머로써 조금 자신감도 없어지고 이 직업을 계속 해야 하나 회의도 들고 그러는데, 읽으면 조금 힘이 나려나 모르겠다. '현실적으로 강한'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
처음 하드형 mp3 플레이어를 처분하고 PSP로 노래를 들으려니 메모리의 압박이 심했다. 그래서 점점 노래를 안듣게 되고 하니 어찌나 따분한지. 몇일전 친구가 ipod shuffle 를 빌려줘서 들어보았는데 무게감도 없고 소리도 들을만 한것이 맘에 쏙 드는것이다. 그런데, 액정달린 ipod nano 가 새로 출시한다니 귀가 솔깃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 만한 얇기에 4GB를 담을 수 있다니.. 어떻게 하면 싸게 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뭐 할인쿠폰 대충 써서 지르고야 말았다. 원래는 좀 더 두고봐서 사용소감을 듣고 살까 했었는데 ㅋㅋ 예약구매자에게 29일부터 순차적 발송이라 하드니 23일부터 발송했단다. -_- 이럴줄 알았으면 좀 더 빨리 구매해 놓을껄 하는 아쉬움도 남는데.. 그런데! 이넘이 바디만..
무슨 프로필의 키와 몸무게가 160대에 45Kg 로 정해놓은듯. 뭐.. 나이도 방송나이가 있으니 이런것 쯤이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