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먹거리 (2)
가을하늘™ in Blog
오늘 점심은 분식을 먹어 봤다. 왠만하면 든든한 밥으로 먹는데, 오늘은 웬지~ ㅋㅋ 광화문에 손님 많은 분식집들이 몇군데 있는데, 오늘은 '틈새'에 가봤다. 12시가 안된 시간이라 손님이 많진 않았는데.. 역시나 금방 자리가 차더군. 도대체 이 많은 포스트잇은 누가 다 붙인겨~ 게다가 멀리서 여기까지 와서 먹고 간 학생들도 많이 붙여놓고 간 모양이다. 전화번호도 보인다.. -_- 오늘은 2인분을 시켜봤다. 멀리 시계방향으로 빨해떡, 주먹밥, 냉라면이다. 빨해떡은 너무 매워서 정말 아직까지 배가 다 싸~하고... 주먹밥은 생각보다 별루여서 김밥 먹을껄 하는 후회를 하고.. 냉라면은 물어보고 시킨건데 맛있어서 국물까지 후루룩;; 머.. 결론은 9천원에 두사람이 배불리 먹었다. 냠냠; 담에 가면 또 냉라면 먹..
회사 팀에서 속초로 MT를 갔다. 다들 먹는걸 좋아해서 거의 음식 먹으러 다닌듯 하다. 잠은 회사 연수원에서 자고 차는 과장님이 이번에 구입하신 로디우스로.. ^^* 태풍이 올라오고 있는 시점이라 날씨가 썩 좋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비는 많이 안왔다. 음.. 많이 안온게 아니라 짧고 굵게 내렸다고 해야 겠다. ㅋㅋ 첫날의 피로는 동명항의 비치활어장 횟집에서 풀었다. 유명한 곳인지 모르겠으나, 손님도 많고 가격도 비싸고. 사이드로 나오는것들도 그닥 양이 많지 않았다. 고등어회가 나와서 처음 먹어보긴 했지만;; ㅋㅋ 다음날 해장은 장칼국수로 유명한곳에서.. 맛은 정말 끝내줬다. 이거 왠만한 해장으로 쵝오이지 싶으다.. ㅋㅋ 날씨가 좋진 않았으나, 그래도 열심히 돌아다니고... 점심은 거진항의 항구횟집에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