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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 in Blog
예전 모 까페에서 저렴하게 계기판 LED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회기역 근처인가에 위치한 업체에서 작업을 한적이 있었다. 대략 6시간 정도 소요하여 LED 로 전부 바꿨었는데 생각보다 마감이 깔끔하지 않아서 아쉬웠었는데, 이번에 새로 모두 갈아 엎었다. (마감 문제라기 보다는 실력이 없었던 듯 하다 -_-) 새로 하려고 계기판을 열어보니 전에 작업했던 업체가 내 계기판을 마루타로 썼던게 아닌가 의심스러웠다. LED 의 발열에 의해 바늘 내부 고정 부분은 약간 녹아있었고, 주유게이지는 내부 지지 플라스틱을 잘라 불바늘 작업을 하고 글루건으로 고정 시켜 놓아 개떡이 되어 있었다. 그러니 주유게이지가 움직였다 멈췄다 했던 것이다. LED 도 계기판 앞면에 너무 가까이 고정 시켜놔서 빛이 얼룩지고 눈..
기존보다 많이 밝아져서 너무 좋다. ^^ 기존엔 순정 전구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넘의 전구는 약간 노란빛이라 앞에 푸른색 콘돔이 끼워져 있다. 오래되기도 하고 전구 자체 밝기가 그렇게 좋진 않아서 이번에 전격 교체. 이번에 교체하기로한 전구는 레이브릭 화이트 미등전구 R130 전구가 한 패키지에 두개씩 들어 있는데, 총 5개가 필요하여 3 패키지를 구입했다. 대략 3만원 정도 들었다. 이걸 업체에 맞겨 LED로 작업 할 경우, 약 15만원 정도의 재료비와 공임이 들어간다. 물론, LED로 하면 고루고루 밝고 환하니 좋겠지만.. 지금도 아주 만족 스럽다. ^^ 어두운 계기판이 궁금하면, 이전 포스팅한 자료를 보면 있다. 같은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한것. ^^*
토요일 하루 잡고 DIY를 시작했다. 1) 전동사이드미러 2) 접지 3) 계기판전구 교체 4) 노이즈가드 5) 연료필터 교체 6) 가시방 교체 이 중에.. 토욜날 할 수 있었던건 딱 2) 과 4) 였다. 나머진 할 시간도 없고 엄두도 안나고. 너무 계획을 크게 잡았어~ ㅋㅋㅋ 접지는 생각보다 어려웠다. 차체가 2001년식이라 볼트가 잘 안풀리는것이 아닌가~! 공구도 썩 좋은게 아니라 집에 있는것과 차에 비치된것들을 이용하려 하니 무척 애를 먹었다. 어떻게 겨우 풀고 해서 작업을 하긴 했는데. 접지 지점을 6 군데를 잡았었는데 현재 3 군데 하고 잠시 미뤄뒀다. (진짜 안풀려~!) 나머진 공구를 구하든 도움을 청하든 해서 해야 할듯 하다. 하지만 +보강 과 -접지 3 군데 한 것 만으로도 충분히 좋아진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