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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 in Blog
고마우신 순대집 아주머니
친구랑 한잔하러 신림동엘 왔는데, 친구 와이프가 순대 시키면 나오는 간이 먹고 싶다 했나보다. 친구와이프는 현재 임신중... 지금 3.3mm 의 애기가 배속에 있단다. ㅋㅋ 한잔 끝내고 간을 사러 순대타운에 들러 4층 단골집으로 갔다. 하지만, 뭐가 바쁜지 반겨주는것도 영 그렇고 우리가 앉지 않으니까 별 신경 안쓰는듯 하고.. 아~ 단골이 뭐 이래.. (물론 친구가 단골이다. 난 순대타운의 가짜순대가 싫거든) 그래서 걍 3층으로 내려와 바로 첫번째 집으로 들렸다. 간이 필요하다 했더니 아주머니 두분중에 한분은 재래시장엘 가서 사는게 빠를거다 하시는게 아닌가. 와이프가 임신을 해서 간 만 사려 한다 했더니 다른 한분께서 냉장고에서 무엇을 꺼내시더니, 익히지도 않은 간을 두개나 꺼내셔서 끓는물에 푹 삶아서 ..
일상
2006. 10. 30.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