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다니엘 크레이그 (2)
가을하늘™ in Blog
광고 카피 보고는 재밌을거라 생각했지만 막상 보고나니 좀 허무했다. 꼭 '탐 크루즈'가 주연했던 '우주전쟁'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급 허무하게 정리되는 머 그런거 ㅋㅋ 우주 셔틀에 붙어서 들어온 외계 생물로 부터 인간이 감염되고 감염된 사람은 거의 좀비 스러운 상태로 계속 해서 다른 사람들을 감염 시킨다. 거기서 '니콜 키드만'은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도망다니고 도망 다니지만, 결국 아들은 어릴적 병 때문에 외계 생물로 부터의 면역체가 존재 하여 감염이 안되 나중에는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공을 세운다 뭐 그런 얘기... 결론은 '스파이더맨' 같은 오프닝으로 시작하여 '바이오하자드' 같은 (잔인하진 않지만) 느낌으로 진행하다 '우주전쟁' 처럼 마무리가 된다. ㅋㅋㅋ '니콜 키드만'은 여전히 이쁘고, '..
007 시리즈를 그닥 좋아하진 않는다. 아마도 브로스넌이 주연으로 나왔을 때에 본것 말고는 제대로 감상하며 본 게 없는 듯 하다. 사실 좀 엉뚱한 최첨단 장비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게 그닥 와닿지 않아서 일꺼다. 이번 007 영화는 제임스 본드의 탄생을 그리고 있다. 살인면허를 받고나서 처음 주어지는 임무에서부터 두들겨 맞고 때리고 죽이고 하는 바람에 M 에게 혼나고, 숨어지내라는 명령을 어기고 스스로 단서를 쫓아 사건을 해결하려 하는 등 의욕이 대단하다. 그리고 본드의 금전적 도움을 주고 감시(?)하기 위해 파견된 베스퍼와 서로 좋아 지내게 되는데, 이 베스퍼 역의 에바 그린이 어찌나 이쁘던지 본드걸의 시초가 되는 건가 보다. 아무튼 액션과 반전을 제대로 맛볼 수 있었던 영화였고,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