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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영화

파이어월 (2006)

가을하늘™ 2006. 6. 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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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슨 포드의 연기는 멋졌다.
하지만, 그것으로 영화하나를 빛내긴 턱없이 부족하다고나 할까.

뻔한 스토리의 내용에다가 인물들과의 연계나 심리등이 그냥 흐트러져 있다.
대충 줏어 끼워 맞춰보려 해도 이건 '왜' 라고 묻게 되버리는 경우.
그리고 보다보면 많이 익숙하다고나 할까? 긴박감이 없다.

주인공인 잭은 전산 보안 전문가 (자신이 직접 설계한것 처럼 나온다).
행복한 가정의 평화를 깨고 빌 일당이 잭의 가정을 급습하여 CCTV 장비를 셋팅한다.
집으로 돌아온 잭에게 빌은 가족을 인질로 잡고 1억달러를 이체할것을 요구.

그리고...

컴퓨터 두뇌싸움을 기대하고 있었다면 죄송한 영화다.
간단히 팩스 스캐너와 ipod을 조합하여 계좌 리스트를 캡춰하고 이체 단말기에서 이체 후 끝.
여기까지가 대충~ 영화의 절반을 넘어선 상태.. -0-

이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이 풀려나지 않자, 직접 가족을 찾아 나서는데..
악당끼리 죽이고 잭이 몇넘 죽이고 해서 빌과 잭의 주먹다짐 후 잭의 승리.
그리고 가족은 무사히 구출~ 아 해피하여라.

일년동안 잭의 가족을 연구하고 감시했다는 일당들이 너무 허무하게 마무리가 된다.
게다가 잭의 상사로 나오는 개리(로버트 패트릭)는 정말 '경찰 불러' 하고 끝이고.
잭의 비서는 허름한 아파트에 허름한 차를가지고 있지만, 노트북은 무선 인터넷도 된다!

두뇌싸움 보다는 주먹질로 기억에 남는 영화.
헤리슨 포드, 잘 싸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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