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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홋! 불카누스

가을하늘™ 2005. 11. 27.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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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봐버렸다.
손을 놓을 수 없다고 해야 할까?! 그래서 손에서 쥐날 정도로 붙잡고 했다.
대략 이틀정도 잡고 하니까 끝나버리네.

그만큼.. 스토리는 짧다.

그러나 짧은 스토리에 비해 많은 캠페인이 존재하여 짧막하게 즐기기에 아주 좋다.
만약 출퇴근 하면서 했다면 아직 반도 못했을껄?!

일단, 처음 시작하면서 나의 기체에 대한 조종이 익숙치 않아 조금은 헤맸다.
그러다가 한두 캠페인을 정리하니 손에 익어, 키 구조가 딱 이렇게 해야 할만하네 할 정도로 딱 좋았다.
물론, 오래 잡고 있으면 아프다. ㅠㅠ

기체의 움직임도 너무 가볍지 않고, 무기를 바꿀때도 별것 아니지만 동작이 자연스럽고(총을 넣고 빼고...) 부스터도 그냥 앞으로만 가는게 아니라 좌우로 슬라이딩도 되고 회전키를 누르면 옆으로 멋지게 서버린다! 오우~

그런데, 총의 화력이 상식과는 조금 달라서 기본으로 들고 다니는 M16 비스므리 한것 보다 매그넘으로 탱크 잡는게 더 쉽다. -_-
적을 향해 탄을 마구 쏟아 부을때 느낌도 좋고, 리로드 할때의 탄창이 빠지고 하는 동작들도 멋지고...

.
.

암튼, 이제 난이도를 높여서 다시 하는데.. 역시나 지리라든지 적들의 위치등이 그대로여서 쪼금은 아쉽다. 그래서 캠페인을 전보다 더 빠르게 끝내고 있다... -_-

할때는 재미있는데 소장하기엔 좀 그런 게임인가?!
아직 못해본 대전모드를 해 봐야 알 수 있겠지만, 우선은 엔딩 이후에 별다른 변화가 없어 그건 좀 아쉽다. 가령 새로운 기체가 추가 된다거나 적들이 좀 더 다양해 진다거나 뭐 그런..

어쨌든, 오랜만에 레이싱 아닌 게임을 지대로 즐기고 있다.
레이싱은 이제 지겨워... 눈도 아프고.. ㅠㅠ



PS. 번아웃도 거의 다 깼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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