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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 in Blog
장강7호 (長江7號: CJ7, 2007)
오랜만에 만나는 주성치, 하지만 예전 영화와는 약간 다른 주성치 영화였다. 다르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주성치 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힘 없이 나와서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_-;; 그렇게 보자면 아들 '샤오디' 가 바로 이전 영화에서 보여줬던 주성치 위치를 대신하는거 인것 같기도 하고 -_-;; 아무튼 예전하고 비교해 봤을 때 그저 그랬다. 애완견을 보고 장강7호를 생각했다는 감독의 얘기처럼 외계인 보다는 펫 느낌이 강했던건 사실이다. 중간중간 재밌는 부분도 있었지만 사실 찢어지게 가난한 소년이 아버지의 소중함과 사랑을 깨 닫는다는 얘기로 끝나는 그런 영화여서 조금은 아쉬웠다고나 할까. 이런저런 다른 영화의 패러디 부분이나 덩치는 크나 너무나도 귀여운 목소리의 소녀등 코믹스러운 부분을 많이 염두해 두고 제작..
취미/영화
2008. 8. 28.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