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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노트르담 드 파리

가을하늘™ 2006. 2. 27.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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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뮤지컬이란건 딱 두번 봤다.
그만큼, 찾아 보거나 즐겨보던 장르는 아니였는데 말이지.
여친이 보고 싶다고 하여 어쩌어찌 커플석 저렴하게 구입해서 보게 되었다.

2층에서 봤는데, 이번에도 오페라글래스를 빌려놓지 않아 배우들의 모습을 제대로 보기 힘들었다.
게다가 앞사람 앉은키가 커서 시야도 계속 가리고. -_-
배우들 얼굴을 인터넷으로 처음 봤다. ㅠㅠ

일단, 스토리가 조금 어두워서 그런지 초반엔 좀 신나다가 2막 가서는 조금 지루했다.
뭐~ 노래도 잘 하고 춤도 잘 추고 그렇긴 하지만.. ㅋㅋ
몇몇 장면은 정말 나도 모르게 탄성이 나올 정도로 멋있었고.. ^^
에스메랄다 사형장면은 너무 리얼했고.. -_-

또 다시 보고 싶지만, 일단 금액도 금액이거니와 26일이 마지막 공연이였다.
VIP석에서 보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계속 남더라는.. ^^
아~! DVD가 있던데.. >_<

다음에도 이런 재밌는 뮤지컬을 볼 수 있었음 좋겠다.
물론 원어 보다는 한국어로 하는 뮤지컬이 였으면 한다.
자막보는것도 일이드만.. -_-

*이방인의 궁전

아래는 일종의 뮤지컬 하일라잇이라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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