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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영화

스타 트렉: 더 비기닝 (Star Trek, 2009)

가을하늘™ 2009. 5. 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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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트렉 TV 시리즈를 못 봐서 그런지 스토리 진행에 대해선 크게 감흥은 없었으나, 비주얼적인 면에서는 볼만 했다. 이름만 조금 들어본 스팍 이라는 케릭터도 꽤나 비슷하게 표현해 놓은것 같고.



그러나 영화가 너무 우연성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너무 딱딱 맞아 떨어지는게 좀 실망스러웠다. 우연히 찾아간 곳에서 우연히 누굴 만나구 그 사람이 무언가 중요한 것을 우연히 가지고 있는다던지.. 가령 전투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함께 탐사를 나갔는데 알고보니 그게 펜싱기술이였고, 마침 적들이 칼을 들고 덤빈다면?! -_-; 아마도 주인공은 럭키 스킬이 200% 이지 싶다.

비기닝이니 만큼 왜 이렇게 팀이 되었으며 함장, 부함장이 되었는지 전반적으로 이전 스토리에 맞추려고 억지로 스토리를 짜 맞춘듯한 느낌이 들었다. 결국 미래의 함장 될 녀석은 정말 죽을 고비 앞에서도 살아나고 하니 또 살겠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 쬐금 긴장감이 줄어들긴 했다. 너머지 조연들도 살아야 다음 스토리가 이어지고...

관람 당시 세계 첫 시사회라고 해서 철통같은 경비로 모든 비디오기기를 검색하면서 (각종 카메라와 핸드폰을 보안대상으로 검열하여 스티커-렌즈씰-처리함 -_-) 분위기를 무겁게 만들더니 결국 나올 때엔 아무도 스티커 확인을 안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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