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늘™ in Blog
2013년말 아마존을 통해 무선키보드를 구입했다. 사무실 키보드 감이 별루여서 바꾸고 싶기도 했고 무선의 편함을 느껴보고 싶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무선이지만 빛 만으로도 충전이 가능하다고 하니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고 ^^ 그렇게 잘 쓰던 어느날, 키보드를 켜면 충전량 불빛이 초록이 아니라 붉은색으로 뜨더니 드디어 연결이 안되는 것이였다. 2017년 말쯤이니 대략 4년정도를 사용했기에 AS는 꿈도 못꾸고 그냥 버려야 하나 싶어 방치해두고, 재구매를 위해 아마존을 다시 들락거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제품 사용기를 보다 보니 배터리를 교체했다는 얘기가 보이는 것이 아닌가. 키보드를 보면 나사가 안보여 뜯기 어려울 줄 알고 고쳐볼 생각은 1도 안했는데, 배터리를 바꿀 수 있다니 한 번 해보기로. 키보드 중..
네스프레소도 있고 드롱기 에스프레소 머신도 있는데, 그래도 밖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내려 마시겠다고 굳이 손으로 추출해서 마시는 미니프레소를 샀다. 사야되는 타이밍인지 휴대용 가방을 추가로 준다 하고 20% 카드할인이 들어가도 해서 결론적으론 해외구매보다 엄청 싸게 산 듯! 손으로 구동 가능 이라는 문구가 참... 손으로만 구동 가능이 맞는 말이다. 전원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여서 열심히 펌핑을 해야 커피가 추출된다. 그나마 핸드프레소보다는 조금 덜 힘든 정도. 저 피스톤을 열심히 눌러주면 맛있는 커피가 추출된다. 그것도 크레마가 풍부하게. 총 네 가지 부품으로 분리된다. 본체에 캡슐을 넣기만 하면 된다. 미니프레소는 캡슐식과 분쇄커피식 따로 판매하므로 자신에게 알맞는 제품으로 구입하는게 필요하다. ..
Kickstarter 에서 펀딩한 ZNAPS 는 모두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자석식 충전 케이블이다. 2015년 8월에 참여 했지만 아직까지 만들고 있는지 뭘 하는지 알 수 가 없다. 그래서 포기할 즈음 우연 히 듣고 Indiegogo 에서 펀딩한다는 ASAP Connect 를 2016년 8월에 참여하여 11월에 드디어 받아 보았다. 몇 번의 펀딩에 참여 하였으나 물건을 받아 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기다림도 길고 성공적으로 받아 볼 확율도 적은 편이라 물건을 받았다 라는것 자체가 큰 기쁨이였다. (생각해보면 그리 싼편도 아니더란) 이제 맥북처럼 아이폰도 자석으로 된 충전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다니.. 집에도 하나, 사무실에 하나 놓고 쓰며 마이크로 USB용 아답터도 하나 있으니 갤럭시도 하나 충전..
로지텍 애니웨어MX 무선 마우스를 해외 직구하여 사용하다 1년 남짓 사용하다 보니 더블클릭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다보니 너무 혹사 시킨건 아닌가;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분해해서 클릭 접점을 청소하면 개선된다 하여 마우스를 분해 해보려 하였으나, 혹시 A/S가 되는지 국내 A/S 업체인 TGS쪽에 연락을 하여 보았다. 제품 구매 후 2년이내엔 무상 교체를 진행한다고 하여 부리나케 달려가 증상을 설명하니 바로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었다. 물론 1:1 교환이라 마우스와 수신기 모두 가져가야 해준다. 덕분에 1년 정도 사용한 마우스를 새 제품으로 교체 받았고, A/S 기간은 최초 구입 제품의 이력을 따라 1년정도 남았다고 설명을 들었다. 마우스 클릭 문제가 발생했을 때 괜히 분해 하지 말고,..
애플워치가 나오기만을 학수고대한 끝에 IFC 몰에서 시착까지 해보고 42mm 가죽 루프로 정하였다. 애플스토어에서 주문한 뒤 한참만에 애플워치를 받아볼 수 있었다.역시나 아이폰이나 워치나 새 것 뜯는 재미가.. 애플은 포장 하나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 라는게 느껴진다. 그리고 아이폰과 동기화 한 후 이런저런 기능들을 사용해 보았다. 알람도 오고 심박도 측정하고 일어날 시간이라며 운동할 타이밍도 알려주었다.그런데, 그것 왜엔 별다르게 할 게 없었다.늘 사무실에 있다보니 아이폰으로 알람 받는게 편하고 운동이야 출퇴근 때에 움직이는게 전부이니;; 더군다나 완충하면 이틀 쓰기가 빠듯하다. 알람도 거의 안오다 싶이 하니 이틀을 쓰는거지 하루 반나절이면 끝.매일 충전을 해야 그래도 안심하고 쓸 수 있을 듯.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