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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영화

무극 - The Promise

가을하늘™ 2006. 1. 2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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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기대했던 영화 였던가.. (태풍때도 그랬었..)

화려한 색감과 다이나믹한 전투신 등을 기대했었다.
뭐, 많은 엑스트라와 광활한 대지를 마구 뛰어 다니며 보여주는 양은 많았지만
정작 엉성하고 지나친 CG 때문에 보내는 내내 눈에 거슬렸다.

무협판타지 라고 했던가?
그냥 와호장룡처럼 붕붕 날아다니기만 해도 볼만하겠다 만은, 이건 아니라고 하겠다.

왜 여신(?)은 나타나서 약속과 내기를 한것인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과거의 일을 본다 든지..
죽어야 할 몸이지만 도포하나로 생명을 연장한다 든지..
수퍼맨과 같은 능력을 가진 설국인들이라 든지..
게다가 이 모든게 꽃빵 하나가 시초라 하겠다. ㅡ0ㅡ

그냥 재미로 보기에도 좀 그렇고, 그렇다고 감동이 짠~ 한것도 아니고.
볼만한 구경거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장백지는 이쁘게 나오긴 하는데... 허옇게 화장은 왜 했는지.. 몰라봤잖아;

이번에도 역시 장동건 때문에 봤다고 하기엔.. 조금 많이 모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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