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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 in Blog
SONORIX C3 + BT-2000S 조합의 멀티페어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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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의 편안함은 안 써본 사람은 모른다. 선이 없다는건 그만큼 걸리적 거리는거 없이 자유롭다는 얘기. 지하철에서 누군가 내 이어폰 선을 끌고 가는 경험을 하지 못했다면 동감하지 못하겠지만 자유는 참으로 좋은거다 ^^
기존 사용하던 로지텍 프리펄스 제품은 성능이나 편안함 모두 맘에 들지만 한가지 아쉬운게 백본 스타일의 헤드폰이다. 게다가 여름에 착용하기엔 좀 따숩다고나 할까?!
그래서 다시금 알아본 블루투스 수신기가 바로 이것. 소노릭스 C3 이다. 이어폰이든 헤드폰이든 단자에 연결하면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핸드폰 헤드셋으로 사용할 경우 액정화면에 발신자표시가 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클립형의 작은 외형은 소니 스타일 못지 않게 아름답다.
그리고 Q5 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오디오 동글이를 구해야 했다. 핸드폰은 자체 블루투스 내장이라 송수신기가 필요 없지만 Q5 는 그렇지가 않다. 그래서 구한게 BT-2000S 모델의 동글이 이다.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핸드폰에도 쓸 수 있고, 오디오 및 USB 동글이 사용 가능하다. 다만 블루투스 1.2 이라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이 두 제품은 가장 궁합이 잘 맞는다고 소문나 있어 페어링하는것에 대해선 그다지 걱정하지 않았다. 이어폰 하나로 핸드폰과 PMP 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바로 연결해 보았다.
이것이 바로 멀티 페어링인것이다 ㅋㅋㅋㅋ
하지만 생각처럼 쉽게 연결되지 안았다. 핸드폰에 연결하면 동글이가 안붙고, 동글이를 붙이면 핸드폰이 안붙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분명 다들 멀티로 잘 쓴다고 했는데 말이지. 그래서 멀티 페어링에 대해 설명해 놓은곳이 있는가 싶어 인터넷이나 기타 여러곳을 돌아 다녀 봤지만, 잘 되더라 정도 밖엔 없으니 얼마나 답답 했겠는가. (그래서 이 글을 쓰고 있는지도..)
한 한 시간 정도의 삽질 끝내 아주 단순하게 문제가 풀렸다. ㅡ_ㅡ 원인은 간단하게도 핸드폰에서 C3 를 스테레오 헤드셋으로 잡고 있어서 생기는 문제였던 것이다.
그게 왜 문제가 될까 짚어보면, 이 소노릭스 C3 는 스트레오 무선 헤드폰과 핸드폰 핸즈프리로 사용할 수 있는데 (그러니까 동시에 두개까지만 연결 가능하다) 핸드폰이 MP3 플레이어가 되는 바람에 소노릭스 C3 를 스테레오 헤드셋으로 등록하여 연결했더니 헤드폰과 핸즈프리를 동시에 잡고 있어서 다른 장비가 연결이 안되던 것이 였다.
이걸 풀기위해 핸드폰에서 소노릭스 C3 를 그냥 핸즈프리로 등록을 하고, 동글이는 오디오(헤드폰)로 등록했더니 멀티 페어링이 되던 것이였다 ㅠ0ㅠ
참고로 동글이는 두가지 모드가 있다. 오디오+핸즈프리, 그리고 스테리오 오디오 이렇게 두가지인데 P 버튼을 5초동안 누르면 파란불이 반짝이면서 오디오+핸즈프리 모드이고 P 버튼을 7초동안 누르면 파란불과 빨간불이 번갈아 깜빡이는데, 이때가 스테리오 오디오 모드이다. 핸드폰과 미리 연결을 해 놨으므로 스테레오 오디오 모드로 연결을 해야 소노릭스 C3 에 오디오로 연결된다. 오디오+핸즈프리 모드로 하게 되면 아무리 연결하려고 해도 안된다. 이미 핸즈프리로 등록이 되어 있으므로 연결 거부가 되는 것.
그렇다고 해서 핸드폰으로 통화 할 때 모노로 나오는건 아니다. 스테레오로 잘 나오고 하지만 MP3 플레이어를 구동시키거나 그런건 안되고. (두개를 얻고자 하나를 버리다 ^^)
이제 이것 덕분에 아침에 Q5로 동영상 보면서 오기도 편하고, Q5 에 음악을 담아서 들을 때에도 무선으로 해 놓고 가방에 넣어두니 이것처럼 편한게 없다. 게다가 완충 후 작동 시간도 길어서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고.
다만, 프리펄스에 비해 아쉬운건 소리가 약가의 딜레이가 있어서 동영상 볼 때에 0.5초 싱크가 어긋나는 듯한 느낌이 든다. 화면이랑 소리랑 약간 안맞다는 것. 프리펄스는 딜레이가 거의 없어서 PSP 로 게임할 때에도 아주 좋았는데, 이건 그게 조금 아쉽다. 블루투스 2.0 이랑 1.1 이랑 페어링 해서 그런건가.
그리고 핸즈프리로 통화 시 상대방이 잘 안들린 다거나 하울링이 있다고 한다. 나는 잘 들리는데... 이건 또 어떻게 해야 하나 ^^;
무선의 세계에 접어들면 음질은 조금 포기하고 그만큼 자유로움과 편안함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한동안 음악을 듣지 않았는데 다시 듣고 다니니 아주 아주 좋더라~~~ :D
기존 사용하던 로지텍 프리펄스 제품은 성능이나 편안함 모두 맘에 들지만 한가지 아쉬운게 백본 스타일의 헤드폰이다. 게다가 여름에 착용하기엔 좀 따숩다고나 할까?!
그래서 다시금 알아본 블루투스 수신기가 바로 이것. 소노릭스 C3 이다. 이어폰이든 헤드폰이든 단자에 연결하면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핸드폰 헤드셋으로 사용할 경우 액정화면에 발신자표시가 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클립형의 작은 외형은 소니 스타일 못지 않게 아름답다.
소노릭스 C3
소노릭스 C3
그리고 Q5 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오디오 동글이를 구해야 했다. 핸드폰은 자체 블루투스 내장이라 송수신기가 필요 없지만 Q5 는 그렇지가 않다. 그래서 구한게 BT-2000S 모델의 동글이 이다.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핸드폰에도 쓸 수 있고, 오디오 및 USB 동글이 사용 가능하다. 다만 블루투스 1.2 이라 조금 아쉽긴 하지만.
BT-2000S
소노릭스 C3 와 BT-2000S
이 두 제품은 가장 궁합이 잘 맞는다고 소문나 있어 페어링하는것에 대해선 그다지 걱정하지 않았다. 이어폰 하나로 핸드폰과 PMP 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바로 연결해 보았다.
이것이 바로 멀티 페어링인것이다 ㅋㅋㅋㅋ
하지만 생각처럼 쉽게 연결되지 안았다. 핸드폰에 연결하면 동글이가 안붙고, 동글이를 붙이면 핸드폰이 안붙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분명 다들 멀티로 잘 쓴다고 했는데 말이지. 그래서 멀티 페어링에 대해 설명해 놓은곳이 있는가 싶어 인터넷이나 기타 여러곳을 돌아 다녀 봤지만, 잘 되더라 정도 밖엔 없으니 얼마나 답답 했겠는가. (그래서 이 글을 쓰고 있는지도..)
한 한 시간 정도의 삽질 끝내 아주 단순하게 문제가 풀렸다. ㅡ_ㅡ 원인은 간단하게도 핸드폰에서 C3 를 스테레오 헤드셋으로 잡고 있어서 생기는 문제였던 것이다.
그게 왜 문제가 될까 짚어보면, 이 소노릭스 C3 는 스트레오 무선 헤드폰과 핸드폰 핸즈프리로 사용할 수 있는데 (그러니까 동시에 두개까지만 연결 가능하다) 핸드폰이 MP3 플레이어가 되는 바람에 소노릭스 C3 를 스테레오 헤드셋으로 등록하여 연결했더니 헤드폰과 핸즈프리를 동시에 잡고 있어서 다른 장비가 연결이 안되던 것이 였다.
이걸 풀기위해 핸드폰에서 소노릭스 C3 를 그냥 핸즈프리로 등록을 하고, 동글이는 오디오(헤드폰)로 등록했더니 멀티 페어링이 되던 것이였다 ㅠ0ㅠ
참고로 동글이는 두가지 모드가 있다. 오디오+핸즈프리, 그리고 스테리오 오디오 이렇게 두가지인데 P 버튼을 5초동안 누르면 파란불이 반짝이면서 오디오+핸즈프리 모드이고 P 버튼을 7초동안 누르면 파란불과 빨간불이 번갈아 깜빡이는데, 이때가 스테리오 오디오 모드이다. 핸드폰과 미리 연결을 해 놨으므로 스테레오 오디오 모드로 연결을 해야 소노릭스 C3 에 오디오로 연결된다. 오디오+핸즈프리 모드로 하게 되면 아무리 연결하려고 해도 안된다. 이미 핸즈프리로 등록이 되어 있으므로 연결 거부가 되는 것.
핸드폰만 연결했을 때 아이콘 모습
그렇다고 해서 핸드폰으로 통화 할 때 모노로 나오는건 아니다. 스테레오로 잘 나오고 하지만 MP3 플레이어를 구동시키거나 그런건 안되고. (두개를 얻고자 하나를 버리다 ^^)
이제 이것 덕분에 아침에 Q5로 동영상 보면서 오기도 편하고, Q5 에 음악을 담아서 들을 때에도 무선으로 해 놓고 가방에 넣어두니 이것처럼 편한게 없다. 게다가 완충 후 작동 시간도 길어서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고.
다만, 프리펄스에 비해 아쉬운건 소리가 약가의 딜레이가 있어서 동영상 볼 때에 0.5초 싱크가 어긋나는 듯한 느낌이 든다. 화면이랑 소리랑 약간 안맞다는 것. 프리펄스는 딜레이가 거의 없어서 PSP 로 게임할 때에도 아주 좋았는데, 이건 그게 조금 아쉽다. 블루투스 2.0 이랑 1.1 이랑 페어링 해서 그런건가.
그리고 핸즈프리로 통화 시 상대방이 잘 안들린 다거나 하울링이 있다고 한다. 나는 잘 들리는데... 이건 또 어떻게 해야 하나 ^^;
무선의 세계에 접어들면 음질은 조금 포기하고 그만큼 자유로움과 편안함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한동안 음악을 듣지 않았는데 다시 듣고 다니니 아주 아주 좋더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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