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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 in Blog
시사회 티켓으로 중앙극장에서 관람했다. 시사회 진행자가 영화 시작 전에 당부하기를 '스포일러 주의'를 일러 주었다. 난 봤으니 그만 이라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도 충분히 재밌게 볼 권리가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이 포스팅 내용엔 1g 의 스포일러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 이 영화를 놓고 실화냐 아니냐 말이 많은데, 감독도 말했듯이 소문을 근거로 만들긴 했으나 실화는 아니다 라고 했다. 기사로 실화가 아니라고 나올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실화라고 생각하고 있나보다. 마케팅의 한 방법인가... 살인사건이 주 내용인지라 좀 잔인한 영상이 자주 등장한다. 영화 도입 부분에 나오는 토막난 머리통도 어찌나 삐리리 스럽던지 시작부터 놀랬다. 그리고 평화로워 보이는 섬 마을에 요상한 기운이 흐르면서 살인 사건이 하나 ..
동명 만화가 원작인 영화.. 하지만 나는 아직 만화를 보지 못했다 ㅋㅋ 그래서 상당히 기대하고 봤는데, 생각만큼 반전이라든지 치밀하다 라든지 그런것 보다는 나라면 저렇게 하지 않을텐데 라고 하면서 끝까지 본 듯 하다 ^^ 물론, 내가 정답이라는게 아니라 그만큼 몰입해서 봤다는 얘기로 이해하면 되겠다. 어쨌든 두편의 영화로 나온 데스노트 는 만화를 봤건 보지 않았건 충분히 재밌는 영화일꺼라 생각한다. 특히 사신을 표현한 그래픽이 상당한 퀄리티 였음... ^^* 그리고 주인공 라이토로 나오는 배우를 어디서 봤나 했더니 배틀로얄에 나왔던 친구로구만.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 드라마. 라고 한다 ㅋㅋ 그런데 말이지, 정말 보는 내내 마음이 짠 해서 혼났네. 지하철에서 보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려 하는지. 코 감기가 걸려서 훌쩍 대는데다가 눈물은 글썽글썽 하지.. 이거 완전히 눈물없인 볼 수 없는 드라마를 나혼자 보는거더라고. 요즘 왜이렇게 눈물이 많아진건지 -_- 문을 닫게되는 탄광촌을 일으켜 세우고자 '하와이' 리조트를 건립하면서 기존 주민들과의 트러블, 그리고 훌라 댄서가 되기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마지막을 장식한다는 내용 ㅋㅋ 여 주인공인 키미코(아오이 유우) 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영화였다. 특히 마지막 훌라 춤은 정말 너무 이뻣다고나 할까. 마구마구 흔들어 대는 힙 >_< 스윙걸즈에 우에노 주리가 히로인이라면, 훌라걸즈에선 아오이 유우가 히로인 ..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판타지 영화(?)인 '300'은 묵직한 사운드와 화면으로 나를 압도시켰다. 정말 온몸에 힘을 꽉 주면서 보느라 어찌나 힘들던지, 내가 다 전투에 참가한 듯 했다 ㅋㅋ 신탁녀의 아름다운 몸매를 감상하고 난 뒤, 스파르타 정예군 300명과 판타지풍의 페르시아군 100만과의 전투가 시작되어 끝날때 까지 싸운다. ^^ CG가 상당히 가미되어 화면이 약간은 에니메이션 스럽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슬로우모션은 근육에 힘이 잔뜩 들어가는게 느껴지고, 게다가 잘리고 터지고 하는 효과가 상당히 잘 되어 있어 정말 실감난다. 오랜만에 재밌는 영화를 봐서 그런지, 춤추듯 즐겁게 싸우는 스파르타 정예군들이 또다시 보고 싶다. 그리고 반나의 아름다운 미녀들도 ㅋㅋㅋ 그런데, 이 300명의 전사들 모두가 무슨..
8일 저녁 10시 시사회 인데도 불구하고 꽤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꽤 관심 가던 영화여서 시사회 소식을 듣고 어찌나 기쁘던지 ㅋㅋㅋ 윤리 선생님 이였던 아버지 밑에서 엄하게 자란 만수(감우성) 는 완전 FM 사나이. 공중질서 하나 어긋남 없이 모두 지키는 바람에 타인에겐 완전 고리타분한 사람으로 찍혔다. 덕분에 공무원 직장도 짤리고 부인에겐 이혼 요구까지 당하면서 만수가 빡 돌게 되는데 ㅋㅋ 일단 영화 자체는 꽉막힌 한 남자가 일탈을 통해 그동안 억누르고 있던 감정과 행동을 표출시키는 부분과 폭도로 와전되며 방송을 통해 전파되는 과정. 전과 15범인 철곤(김수로)의 코믹스런 행동 그리고 가슴아픈 사연등이 나름 재밌게 그려지고 있었으나... 국회의원의 아들이라는 싸가지 없는 녀석과, 지 승질에 못 이겨 ..
코미디 라고 하지만 씁쓸한 웃음을 짓게 만드는 그러한 영화. 정말 좋지 아니한 가족이다 ㅋㅋ 구성원 하나하나에 무언가 문제가 있으며, 심지어 그집에 사는 개 마져 색견(色犬)인거다. 하지만, 영화는 그저 재밌어야 한다는 나의 관점에서 보자면.. 재미 없었다 -_- 혜수누님의 그 망가진 모습이라니 ㅠㅠ (그래도 밥통 터졌을 때엔 이뻐 보였다 ㅋㅋ) 굳이 스스로 교훈을 찾아 보자면, 그래도 가족은 소중하다 정도? ^^
007 시리즈를 그닥 좋아하진 않는다. 아마도 브로스넌이 주연으로 나왔을 때에 본것 말고는 제대로 감상하며 본 게 없는 듯 하다. 사실 좀 엉뚱한 최첨단 장비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게 그닥 와닿지 않아서 일꺼다. 이번 007 영화는 제임스 본드의 탄생을 그리고 있다. 살인면허를 받고나서 처음 주어지는 임무에서부터 두들겨 맞고 때리고 죽이고 하는 바람에 M 에게 혼나고, 숨어지내라는 명령을 어기고 스스로 단서를 쫓아 사건을 해결하려 하는 등 의욕이 대단하다. 그리고 본드의 금전적 도움을 주고 감시(?)하기 위해 파견된 베스퍼와 서로 좋아 지내게 되는데, 이 베스퍼 역의 에바 그린이 어찌나 이쁘던지 본드걸의 시초가 되는 건가 보다. 아무튼 액션과 반전을 제대로 맛볼 수 있었던 영화였고,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완전 구세대 취급을 받는 마이클(아담 샌들러)이 인생리모콘을 얻게 되면서 일어나는 해프닝. 과거고 가고 싶을 땐 REW, 지금 상황을 건너 뛰고 싶을 땐 FF, 풍만한 언니가 조깅이라도 할라치면 슬로우모션, 누군가 골탕 먹이고 싶다면 PAUSE!! ㅋㅋㅋ 상황만 보자면 매우 유쾌한 얘기지만, 보고나면 뭔가 여운이 남는다. 돈도 중요하고 직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족이 중요하다는 도덕책과 같은 얘기 ^^* 암튼, 한번씩 봐두면 좋을 영화. 인생 사는것도 재밌어지고, 영화에 나오는 언니들도 착해서 좋고...
실적이 좋아 워크샵을 떠났으면 어디 경치 좋고 물 좋은곳으로 가야지, 무슨 산속 깊은곳으로 찾아 들어가고 그래. 잘리고 찔리고 하는 동안 주인공은 탈출하고 그러지만.. 뻔한 영화였다. 졸린 눈을 비벼가며 PMP로 봤는데.. 아흑; 시간 아까워라 ㅋㅋ 스플래터 무비 라는 장르를 몰랐는데, 이제 알았으니 다시는 보지 말아야지.
정말 지대 안습인 영화다. 코믹영화이니 당연 웃기기야 하겠지만, 걍 어이없어 웃기다. ㅡ_ㅡ 관원 아이들 때문에 서로 싸우다가, 여자 때문에 싸우다가 나중엔 조폭들 때문에 싸운다. 조폭 삼형제 각각의 캐릭터도 이게 싸우자는 건지 웃기자는건지... (둘 다 아니라는 얘기) 끝까지 참고 보면 마지막에 까메오 탁재훈이 그나마 웃기다. 맨처음 정준하는 좀.. ㅡ_ㅡ 암튼, 시사회라 봤는데.. 이긍~ 코미디 영화가 왜이렇게 피곤한지;;
한참 웃게 만들다가 나중엔 눈물 콧물 쏟게 만드는 영화. 아버지를 위해 동양챔피언이 되고자 하는 복서 명란(하지원)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엇이라도 주려하는 순수한 훈남 태석(이훈) 할아버지의 암을 고치고자 토마토를 키우고 싶어하는 일동, 이순 남매 등등 많은 달동네 주민들이 꿈을 가지고 열심히 살고 있는 이곳에 재개발 주민동의서에 서명을 받기위해 투입된 필제(임창정)가 나타나면서 기적같은 일이 하나둘씩 일어난다. 우리나라 코미디 영화의 대부분이 웃음 + 감동 을 주려 하고 있는데, 이 영화 역시 너무나도 웃기는 장면들이 많고 눈물나는 감동의 스토리도 있으니... 보는 내내 웃다가 울다가.. 아주 코가 막혀 죽는줄 알았다. 그렇지 않아도 감기기운 때문에 코가 막혀 콧물이 줄줄 나는데... 일동, 이순 남매의..
데자뷰란, 이 상황 어디서 본 것 같아?! 이다. 나도 간혹 데자뷰 비슷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데 (꿈에서 본 듯한), 이 영화 얘기 대로라면 나에게도 무언가 일이 일어나야 하고 막 그래야 하는데 ㅋㅋㅋㅋ 암튼, 오랜만에 재밌게 잘 본 영화였다. 특히 보고나서도 계속 생각하게 되어서 좋은것 같네.. 암튼, 강추! ※ 이하는 영화 내용에 대한 저의 생각으로 스포일러가 있으므로 관람 하신 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영화를 다 보고난 뒤에 조금 생각해본 내용인데, 곰곰히 따져보니 이 영화엔 3개의 시간 공간이 존재하지만, 우리가 영화에서 보는건 2개의 시간공간이였다. 어쩌면 더 많은 시간 공간이 있을 수 있지만, 최소한 3개라는 것이지. 첫번째 시간 공간은 더그(덴젤 워싱턴)가 클레어를 구하지 못한 시간 공간..
힙합과 발레의 만남이란다. ^^ 이 영화를 보면서 '제시카 알바' 주연의 '허니'가 많이 생각 나고. 영화 스토리 만으로는 그냥 그랬다. 봉사활동 명령을 받았는데, 댄스 파트너가 되어 연습을 하고 말이야~ 동생은 왜 트럭을 훔쳐서 죽느냐 말이지 ㅡ_ㅡ (앗, 스포?) 하지만, 멋진 음악과 아름다운 춤들.. 을 보고 있자면 소름이 자자작; 게다가 댄스복도 타이트 한게 참 맘에 들더라 ㅋㅋ 어쨌든 흥겨운 영화임엔 틀림없다! ^^ OST 라도 찾아 봐야지..
처음 책으로 접했을 때엔, 이름 모를 명품들만 나열되어 있어 재미가 없었는데 역시나 영상으로 보니 딱 좋더라. 책으로는 상상할 수 없던 디자인들! ^^ 미란다 역의 메릴 스트립을 전에 본 적이 없었다. 꽤나 유명하고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었는데, 단 한편도 본적이 없다니.. 이 영화에서 미란다 역으로 정말 최고다 싶을 정도! 그 차가운 말투와 시선. 구질한 안드레아(앤)가 출근할 때, 옷이 계속 바뀌는 장면은 맘에 쏙 들었다. 옷이 날개라는 옛말이 틀리지 않았어! ㅋㅋ 암튼, 명품 및 유명 패션 브랜드 들은 그냥 허영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 영화를 통해 패션을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 땀 흘리는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패션 잡지의 파워도.. 편집장의 파워까지.. ㅋㅋ 물론, 과..
현우(지진희)는 학생운동으로 인해 지명수배 당하고, 처음 본 윤희(염정아)의 도움을 받아 숨어지내면서 사랑과 우정이 싹 트는 이야기. ㅋㅋ 보면서 저런 여자가 있을까 싶기도 했다. 윤의 말마따나 '숨겨줘, 먹여줘, 재워줘, 몸줘...' 그래도 혼자 행복한건 죄라며 이넘이 서울로 가는데.. ㅡ_ㅡ 나같음 안갔을꺼다. ㅋㅋ 암튼, 이제 이런 영화도 많이 나오는구나 하고 재밌게 봤다. 지진희나 염정아의 연기도 좋고! 염정아의 마지막 처녀시절 작품이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약간의 노출 >_< 참! 현우네 부모님이 강남 땅부자로 나오는데, 장남이 무기수로 들어가서 집안이 몰락했다면 영화가 어떻게 되었을까 조금 궁금했다. ^^ 부자로 나오니까 이넘이 너무 멋지 구리구리한거다; ㅡ_ㅡ 출소 기념으로 엄마가 천만원 정도..
시대적 배경은 전혀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말 그대로 지상과 천상의 중간에 위치한 중천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중천이라는 허구세계를 환타지로 멋지게 꾸며 놓았다. (그래선가, 적들이 거의 오크 수준이다) 액션에서 멜로를 오락가락 하는데, 사실 액션은 무척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다. CG의 기술이 발달되고 각종 헐리웃 영화를 벤치마킹 하였는지 모르겠으나, 반지의제왕 같기도 하고 스파이더맨 같기도 하고 막 그렇다. ㅋㅋㅋㅋ (솔직히 게임CG를 보는듯 한 느낌도 들었다) 멜로야~ 머.. 소화(김태희)의 눈물 뚝뚝씬이 참으로 마음이 아프다. ^^ 약 2시간 가량을 지루하지 않게 봤지만, 엔딩이 좀 허무하고 어의없다고나 할까?! 아니..이해가 안된다고 해야 하나; -_- 이곽이 죽었다 살아난건 맞는거 ..
남자도 잘생긴 남자 좋아 한다. 장동건도 좋아라 하고 다니엘도 좋다 :) 그래서 이 영화를 고른건 아니고, 요즘 그닥 땡기는 영화가 없어서 -_- 무슨 영화든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데 가장 쉬운게 우연인가 보다. 이 두 사람이 처음 만나는것도 우연한 접촉사고, 그리고 새로 부임하는 직속 상관 사이이다. 이렇게 만나서 이야기가 흘러 사랑 얘기로 흐르는데.. ㅎㅎ 그리 나쁜 영화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거 너무 재밌어요' 도 아니다. 그냥 연인끼리 함께 보고나서 '나는 당신에게 있어 무슨 존재 인가요?' 물어볼 수 있는 정도의 재미?! 로빈은 영어로 얘기하고, 민준은 우리말로 얘기하고 하니까 조금은 어색하긴 하지만..
이런 뮤지컬 스타일의 영화가 얼마만인지.. ㅎㅎ 전혀 기대 안하고, 누가 나오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본 영화인데.. 너무 재밌었다. 우마 서먼은 '킬빌' 이후로 처음 보는거라 큐티, 섹시 함이 처음엔 좀 황당 스러웠으나 연기하나는 끝내줬다. 몸매도 너무 이쁜거샤~ ㅋㅋ '킬빌'에선 무섭게 나왔는데;; 즐겁고 유쾌하게 보긴 했는데.. 마지막엔 급하게 정리되는 분위기여서 조금 아쉬웠다. 오리지널 뮤지컬로 봤음 어땠을까도 잠깐 생각해 보고..
영화의 처음 부분에서 모든걸 말해주고 있었다. 아.. 그래서 이렇게 된거구나 라고 끝에 이해할 수 있는 그러한 부분. 속임수와 과학이 공존하는 마술의 세계. 그 세계에서 누가 최고가 되느냐.. 누가 일인자가 되느냐가 그들의 목표. 그래서 그들의 행복은 서로를 더욱 증오하게 만들고 나아가서 서로를 파멸로 이끈다. 이 영화에서 과연 누가 일인자가 되었을까?! 영화를 봐도 모르겠다. -_- 그리고, 스칼렛.. 왜 나왔는지.. 걍 몸매 때문에 뽑힌건 아닌지. 이 영화 덕분에 마술이 대부분 속임수라는게 확실해 졌다. ㅋㅋ 손은 눈보다 빠르다나...
화투도 잘 모르고, 섯다는 더더욱 모르지만 그래도 재밌게 봤다. 김혜수 언니의 풍만한 몸매도 볼만했고, 조승우의 박력있는 모습도 멋있었고. 영화 중간에 허영만 작가가 까메오로 나오는것 보곤 웃겼다. ㅋㅋ 원작 만화를 아직 못 봤는데.. 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드네;; 몇권이야?!
제목대로 도쿄에서 드리프트 하는 영화 ㅋㅋ 니드포스피드를 좋아하고 이니셜D를 좋아해서 영화내내 너무나 재밌게 봤다. 더군다나 마지막 클라이막스는 다운힐 드리프트가 아닌가! ㅡ0ㅡ 현란한 도쿄의 야경과 늘씬한 언니들, 그리고 멋지구리한 자동차들이 나와서 좋다! 차라리 실사 이니셜D 라고 하는게 맞을 정도로 실감나지 않는가~ 물론, 일본인데 다들 영어를 잘 해서 좀 제팬타운처럼 느껴진다; -_- 여자주인공 격인 언니도 좀 맘에 안들고; 더 이쁜 언니들 많더구만.. 운전을 하고 있지만, 정말 저렇게 운전하면 죽겠구나 싶다. ^^* 실제로 영종대교 지날 때 150킬로 정도 밟아 보니 아찔 하다 싶었는데, 저넘들은 200킬로 -_-; 그러니까 다치지~ ㅋㅋ 모처럼 PMP로만 영화를 보다가 사무실서 작업 기다리다가..
한참 전에 시사회로 본 영화.. ㅋㅋ 하지만 돈 내고 봐도 좋을 만큼 가슴 뭉클한 영화였다. 사랑타령이 아닌 남자대 남자의 우정(?)을 그린 영화여서 그런지 더 좋았다구~ 안성기랑 박중훈의 커플 연기는 그동안 많이 봐와서 그런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듯. 정말 영화 보는 중간중간 정말 케스팅 하난 끝내준다 라고 생각할 정도다. 저런 매니저에 저런 철부지 가수가 있을까 하며 내내 웃다 울다 했다. ㅠ0ㅠ 그리고 사고뭉치 이스트리버(East River=동강) 역시 너무 재밌었고.. ㅋㅋ 영월 하면 빠질 수 없는 동강.. 그 동강을 이름으로... ㅋㅋ 코믹, 감동, 여운이 함께 있는 모처럼 재밌는 영화였고 강추한다. 영화니까 그냥 보면서 즐겼으면 하는 마음. 대작들 사이에 찡겨 관객수는 많지 않으나 꾸준히 롱런..
이거 완전 스포일러 하나면 영화 무지하게 재미 없어질 스토리이다. ㅋㅋ 머.. 식스센스와 같이 반전이 있는 영화. 하지만 반전이 있긴한데 그게 그랬구나 싶은 정도. 영화에서 가장 볼거리라면 '앨리'로 등장하는 윤지민이다. ㅡ_ㅡa 약간의 노출도 있고, 무표정한 얼굴이나 말투.. 심심찮게 나오는 앨리 덕에 영화가 더 재미있었다고나 할... 까... ^^ 근데.. 정말 1억개의 계좌에서 1~10원씩 빼내어 올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아니 이거.. 옹박 아냐! ㅋㅋㅋ 프랑스판 '옹박' 이다. 아니.. 파쿠르(야마카시)의 대가라고 해야 하나. 초반 주인공이 도주할 때 아파트와 아파트를 뛰어 다니며 층과 층을 내려가는데 정말 현란하다. 게다가 싸울 때에도 깔끔하게 몇대 때리고 또 도망가고.. ㅋㅋ 성룡 영화에서 처럼 요리조리 피하는것 또한 아주 잘 한다. 억지스러운건 두 주인공이 같은 고향(?) 출신이라 파쿠르를 잘 한다는 것. 그리고 악당들은 역시나 무언가 머리보다는 몸으로 때우려 한다는 것. 마지막 엔딩이 조금은 허무하게 끝난다는 것. 모처럼 바삐 움직이는 영화를 보니 좋다. ㅋㅋ
예매율이 60%가 넘고 현재 최고 흥행중인 영화 '괴물'이 과연 이렇게 까지 인기있는 비결이 뭘까. 솔직히 기대안하고 봤으면 더 재밌게 봤을까 싶기도 하다. 어찌됐건, 걍 볼만한 영화였지.. 이렇게 난리 피울 정도는 아니다 싶다. ^^* CG는 정말 티가 안날정도로 깔끔했다. 배우들의 연기 또한 어쩜 그렇게 어울리게 잘 하는지.. ㅋㅋ 다시한번 찬찬히 보고 싶기는 한데.. DVD로 나올 때 쯤이나.. 그런데 오늘 어의없는 뉴스를 접했다. 쇼박스 "영화 '괴물' 제값 내고 보세요" 라는 기사. 영화좀 싸게 볼 수 있게 해주삼. 그래야 많이 볼것 아니유~
참 말도 많은 영화다. 재밌다는 부류와 재미없다는 부류가 확실히 들어나는 영화. 이 영화는 쉽게 생각하자면 대단한 배우들 모아놓고 참 삐리리하게 만들었다 싶다. 안성기, 문성근, 조재현, 차인표등.. 일류급 배우들 아닌가! 다만, 강수연의 명성황후 연기는 짧지만 아주 굵게 느껴졌다. 정말 대단한 연기파. 어쨌든 100억이라는 돈으로 많은 엑스트라와 CG까지 동원하였지만 (물론 실제 같았다) 2시간 반으로 끝내기엔 너무 짧았는지, 엔딩 크래딧이 올라갈땐 허무할 정도. 혹시, 이거 한반도 전편 인가 싶었다. -_-a 어찌대껀 한반도는 그렇게 끝났고, 공짜 예매권으로 봤기에 별 불만은 없다. ㅋㅋ 그리고 자주가는 사진동호회에서 엑스트라로 출연한 덕에 사람들 찾아보는 재미도 솔솔. 평일 촬영이라 엑스트라 참석 ..
포스터에도 나와 있듯이, 반전을 기대하고 본 영화. 영화를 보는 내내 슬레븐은 정말 너무 성격이 좋은거 아냐? 싶었다. 친구로 오인받아 원치않는 살인과 돈을 갚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낙천적이다. 게다가 자신이 닉이 아니라는것을 어필하지 않고 모든 조건을 accept 하는것도 그렇고. 암튼, 영화 후반부에 이 모든 사건을 하나하나 설명해 주며 이해 시켜줘서 알겠더라. 스포일러라 얘기하긴 그렇고. ㅋㅋ 그리고, 슬레븐의 여자친구가 되는 린지는 정말 키가 작아 카메라감독이 애좀 먹었을 듯. 좀 키 큰 친구로 섭외하지 꼭 루시 루 여야만 할 만한 점은 없던것 같은데.
오늘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 을 보고 왔다. 나름 두시간반의 시간이 아주 재밌고 놀라웠다. 디지털관에서 봐서 그런건지 정말 엄청난 그래픽 효과로 가상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안갈정도. 창피하지만 소리까지 질러가며 너무 리얼하게 봤다. 그런데, 이전 블랙펄의 저주를 본 사람이라면 더욱 재밌지 않았을까 싶다. 영화는 100% 이해하고 봐야 재밌다니까. ㅋㅋ 블랙펄의 저주의 엔딩 크래딧이 올라간 뒤, 중요한 키 포인트를 담고 있는 영상이 나온다는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으리라. 만약 그걸 보지 않았다면 망자의 함을 보면서 조금은 의아해 했을 것이다. 1) 1탄에서 죽지않던 원숭이는 2탄에서도 왜 죽지 않는가. 2) 바보사 선장은 잭 스펠로우 총에 맞았는데 어찌 살았을까. 3) 그렇다면 블랙펄의 저주는 풀리..
이 포스터는 조금 느낌이 어둡긴 한데.. 머.. 일단, 이 영화는 정말 넘넘 픽션인것이다. 그런데 보면서 '말도 안돼' 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은 머냐.. -_- 말이 안되는 영화를 보러 와 놓구선. 역시 1~4편 보다는 확실히 그래픽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디지털 영화관에서 봐서 그런지 자막이나 화질이나 모두 깔끔하다고 느꼈고. 사운드 또한 익히 들어왔던 메인 테마 라든지 효과음도 아주 좋았다. 영화야 뻔하지~ 슈퍼맨이 돌아왔다.. 니까. 슈퍼맨이 돌아오자 때마침 숙적 렉스가 나쁜일을 꾸미고 그것을 막아낸다는 이야기. 중간 중간 사랑과 정의도 함께 보여주고. 조금은 반전이라고 해야하나 뜻밖의 내용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그런것도 있고. 2시간반 동안 볼거리를 많이 제공하는 영화였다. http://www...
헤리슨 포드의 연기는 멋졌다. 하지만, 그것으로 영화하나를 빛내긴 턱없이 부족하다고나 할까. 뻔한 스토리의 내용에다가 인물들과의 연계나 심리등이 그냥 흐트러져 있다. 대충 줏어 끼워 맞춰보려 해도 이건 '왜' 라고 묻게 되버리는 경우. 그리고 보다보면 많이 익숙하다고나 할까? 긴박감이 없다. 주인공인 잭은 전산 보안 전문가 (자신이 직접 설계한것 처럼 나온다). 행복한 가정의 평화를 깨고 빌 일당이 잭의 가정을 급습하여 CCTV 장비를 셋팅한다. 집으로 돌아온 잭에게 빌은 가족을 인질로 잡고 1억달러를 이체할것을 요구. 그리고... 컴퓨터 두뇌싸움을 기대하고 있었다면 죄송한 영화다. 간단히 팩스 스캐너와 ipod을 조합하여 계좌 리스트를 캡춰하고 이체 단말기에서 이체 후 끝. 여기까지가 대충~ 영화의 절..